
이강인의 AS로마 이적설이 불거졌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리네’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AS로마가 이강인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전반기만 해도 다양한 포지션에서 기회를 받았지만, 후반기에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백업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에 이번 이적시장에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 최근 이강인은 자신의 SNS 프로필에서 PSG라는 팀명을 삭제했다. 프랑스 매체들은 이강인이 나폴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예선을 마친 이후 자신의 거취를 두고 “앞으로 무슨 일 일어날지는 나도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PSG에 있든 다른 팀에 있든 항상 좋은 모습 보여주고 최고로 좋은 컨디션으로서 팀에 도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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